우리가 보통 낚시 등을 통해서 강이나 호수에서 잡아서 먹는 잉어는 흑색 계통 입니다. 그러나 연못 등지에서 관상용으로 기르는 잉어는 흰색과 붉은색, 황색 계통이 주를 이르면 이를 비단잉어라고 합니다. 잉어와 비단잉어는 어떻게 다를까요?잉어도 비단잉어도 잉어목 잉어과 잉어속으로 분류되는 같은 물고기 입니다. 잉어는 대형 민물고기로 그 맛이 달달하고 식감이 좋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보양식으로 알려져 과거에 많이 먹었으나, 현재는 환경오염 등의 이유로 잘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잉어도 비단잉어도 같은 잉어로 똑같은 물고기이지만, 비단잉어를 포함한 색이 있는 잉어는 돌연변이에 의한 것 입니다. 일본에서는 이런 자연적 생긴 붉은색 계통의 잉어를 히고이(緋鯉)라고 다른 이름으로 부릅니다. 물고기는 색소포라고..
4명의 황제에 의한 통치 고대 로마가 공화정에서 제정으로 바뀐후에 즉위한 황제 중에는 근위대의 힘을 빌려 즉위하거나, 근위대에 의해 암살되어 폐위된 황제들도 있었다. 그러나 단순히 황제위를 둘러싸고 근위대나 로마 군단이 개입한 정도가 아닌, 근위대와 군단이 멋대로 황제를 세우고, 여러 황제들에 의한 내란과 폐단이 지속된 시기인 235년부터 284년까지를 '군인 황제 시대'라고 한다. 이 군인 황제 시대는 284년 군단 병사들의 추대로 황제가 된 '디오클레티아누스'의 즉위로부터 끝을 맺는 것으로 되어있다. 디오클레티아누스는 황제로 즉위한 다음해인 285년 군사적 재능이 뛰어난 지휘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발레리우스 막시미아누스 헤르쿨리우스'를 부제(카이사르)로 임명하여 제국의 통치를 돕게하였다. 그러나 ..
그림은 건물 안에서 우리가 자주 볼 수 있는 비상구 표지판 입니다. 그림의 두 표지는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왼쪽은 '녹색 배경에 흰색 문자', 오른쪽은 '흰색 배경에 녹색 문자'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어느 것이 올바른 표시일까요? 정답은 모두 올바른 표지라는 것 입니다. 이 두 표지판은 모두 비상구와 관련된 표지판으로 틀림없지만 그 의미는 조금 다릅니다. 실은 이 2개의 표지의 차이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림 왼쪽의 녹색 배경에 흰색 문자 표지판은 '대피구가 있는 장소'를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이 표지판이 있는 문은 비상구 자체를 의미합니다. 한편, 그림 오른쪽의 흰색 배경에 녹색 문자는 '대피구 통로'를 나타냅니다. 이곳은 비상구까지의 경로를 나타내는 것 입니다...
밀라노 칙령 '밀라노 칙령'은 313년 2월 3일 로마 제국의 '콘스탄티누스 1세'와 '가이우스 발레리우스 리키니아누스 리키니우스', 두명의 황제가 밀라노에서 가진 회담에서 발표된 것으로, 그 내용은 로마 제국에서의 기독교 신봉과 신봉자에 대한 관용에 대한 것이다. 이러한 기독교 숭배에 대한 탄압을 중지하고 신앙의 자유를 허용하는 칙령은 이미 311년 '가이우스 갈레리우스 발레리우스 막시미아누스'에 의해 공포되었었지만, 그것이 단순히 제국내에서 신앙할 수 있는 자유에 불과 했다면, 밀라노 칙령을 통해 그 동안 핍박받고 있던 기독교에 대해 옹호하는 입장으로 돌아섰다고 볼 수 있다. 이 칙령으로 인해 그 동안 몰수되었던 기독교인이나 교회의 재산을 돌려주도록 하였고, 사실상 현직 황제의 비호를 받게 된 것이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평가의 기준 우리가 무언가에 대해서 평가를 할때, 그 평가의 근거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어느 의미 당연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제품을 구매할때도, 그 제품의 디자인, 제품을 판매하는 점포의 환경, 종업원의 접객 서비스 수준 등 여러가지 이유를 생각해 평가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그 평가가 과연 타당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 심리 실험의 결과를 보면 타당하다고는 말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분명히 평가의 근거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평가의 타당성에는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언어화가 가치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험 이유를 생각하지 않고 평가한 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만, 우선 이 실험에 대해 살펴봅시다. ..
로마 황제가 주최한 회의 325년 6월 19일에 '니케아'(현재의 터키 이즈니크)에서 당시 로마 황제인 '콘스탄티누스 1세'의 주최로 그의 니케아 별궁에서 기독교 주교들이 모여 공의회를 열었다. 본래 로마는 다신교를 숭배하는 국가로, 기존의 로마와 그리스 신들을 중심으로 이집트나 동방의 신들을 믿기도 했으며, 뛰어난 활약을 한 영웅이나 역대 황제들도 사후에 신으로 모셔지기도 하였다. 그러나 기독교의 경우는 그 숭배자체를 금지하지는 않았으나, 유일신 교리 때문에 사회적 갈등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고, 여러차례에 걸쳐 정치적 혹은, 종교적 이유로 로마제국에서 박해받기도 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313년 콘스탄티누스 1세와 또 다른 로마 황제인 '가이우스 발레리우스 리키니아누스 리키니우스'에 의해 '밀라노 칙령..
무지개나 프리즘으로 만들어진 빛의 색 띠를 보면 청색광보다 단파장인 쪽에서 보라색 빛이 보입니다. 보라색은 청색에 적색이 더해진 색입니다만, 왜 청색광보다 단파장인 쪽에 더 장파장인 적색이 섞인 보라색 빛이 보이는 것일까요. 청색광보다 단파장인 쪽에서 자색광이 보이는 것은 인간의 색각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눈에 있는 망막에는 적색, 녹색, 청색의 빛을 느끼는 원추세포가 있습니다. 그림은 인간의 평균 색각 반응을 그래프로 나타낸 것입니다. R(적색광), G(녹색광), B(청색광)의 그래프는 빛의 파장에 대해 각각의 색을 느끼는 색각의 자극의 비율을 나타낸 것으로 G(녹색광)의 최대의 자극 값을 1로 표준화한 것 입니다. 이 그래프를 보면 청색과 녹색에 대한 색각은 각각 450nm 부근과 550nm ..
황제의 자리를 요구 '플라비우스 발레리우스 아우렐리우스'는 272년에 마케도니아 북쪽의 '모이시아 수페리오르' 속주에서 태어났는데, 아버지는 로마 군단의 지휘관이었던 흔히 '콘스탄티우스 클로루스'라고 불리우기도 하는 '플라비우스 발레리우스 콘스탄티우스'이고, 어머니는 지역 여관 주인의 딸인 '플라비아 율리아 헬레나'라고 한다. 293년에 콘스탄티우스가 정제(아우구스투스) '디오클레티아누스'에 의해 서방의 부제(카이사르)로 임명되면서 헬레나와 이혼하고, 다른 정제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발레리우스 막시미아누스 헤르쿨리우스'의 딸 '플라비아 막시미아나 테오도라'와 결혼하였다. 이때 발레리우스 아우렐리우스는 디오클레티아누스의 휘하로 들어가 아나톨리아의 '니코메디아'에서 군생활을 했다고 한다. 이 시기 발레리..
천체가 만들어내는 현상에 대한 관심 '하늘과 땅'에서 말하는 땅은 우리가 발 딛고 있는 대지, 즉 지구를 말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하늘은 끝없이 펼쳐진 공간 입니다. 고대 그리스의 자연 철학자들은 천체의 운동을 생각하면 하늘과 땅이 어떻게 성립되는지 알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 아리스토텔레스는 우주의 중심에 있는 지구 주위를 모든 천체가 공전하고 있다는 설을 주창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자연 철학에서는 자연 현상의 진리를 추구하고, 그 구조를 밝히는 것을 '현상을 구제한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천체가 만들어내는 자연 현상도 그 대상이 되었습니다. 천체의 운동에 대해 현상을 구제하기 위한 대처를 처음으로 시도하려고 한 것은 플라톤이었습니다. 고대부터 태양이나 달을 비롯한 천체의 운동에는 어떠한..
4명의 황제 중 한명 '가이우스 갈레리우스 발레리우스 막시미아누스'는 기원전 350년경 로마 변방 '세르디카' 근교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갈레리우스도 동시기 다른 많은 로마 황제들처럼 로마 제국의 변방에서 태어난 미천한 신분으로 출세를 위해 로마 군단에 입대하여 군생활을 하였다. 285년 로마 황제였던 '디오클레티아누스'는 로마 군단의 지휘관이었던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발레리우스 막시미아누스 헤르쿨리우스'를 부제(카이사르)로 임명하여, 로마 제국의 영토를 동과 서로 나누어 각각 관리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광범위한 영토를 가진 로마 제국은 국경의 여러지역에서 이민족의 위협을 받았고, 제국 내부에서도 반란이 일어나는 등 혼란한 시기였기에, 디오클레티아누스는 두 사람의 통치자만으로는 모자란다고 생..
별의 색과 표면 온도 우주에는 수많은 별들이 있습니다. 그 별들을 관찰하면 붉은 별, 노란 별, 푸른 별 등 다양한 색을 가진 별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녹색 별은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습니다. 녹색 별은 우주에 존재하지 않는 것 일까요? 항성의 색은 별에서 나오는 빛의 파장에 의해 결정됩니다. 별은 다양한 파장의 빛을 방출하고 있지만, 별이 가장 많이 방출하는 파장의 빛은, 그 표면 온도에 의해 결정됩니다. 즉, 별의 색은 별의 표면 온도에 의해 결정됩니다. 대략적으로 설명하면 3천도의 별은 빨간색으로 보이고, 6천도의 별은 노란색으로 보이고, 1만도의 별은 청색으로 보입니다. 또한 온도가 높은 별은 청백색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녹색 별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은 녹색에 해당하는 파..
군인 황제 시대의 마지막 황제 '디오클레스' 혹은 '디오클레스 발레리우스'는 244년 '달마티아'(현재의 크로아티아) 지역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그는 하층민 출신으로 추정되는데, 그가 로마 군단에 입대한 내용이나 군경력에 대해서는 기록이 없어 알 수 없다. 282년 로마 황제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프로부스'는 '페르시아'를 정벌하기 위해 원정을 떠났는데, 디오클레스도 이 원정에 참여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원정 도중 일어난 병사들의 폭동으로 프로부스는 암살되었고, 대신 '마르쿠스 누메리우스 카루스'가 황제로 추대되었다. 황제가 된 카루스는 로마로 돌아가지 않고 원정을 계속하기로 결정하였는데, 자신의 두 아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카리누스'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누메리우스 누메리아누스'를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