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이 체류객에게 미치는 영향 술집이나 바에서 술을 마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혹시 전날에 생각보다 더 많이 마셨다고 느낀 적은 없을까요? 그것은 어쩌면 매장의 BGM에 의한 영향이었을 지도 모릅니다. 카페나 바 같은 음식점을 운영하는 분이 계신다면, 어디선가 이러한 이야기를 들어보신적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1986년에 발행된 밀리만(Milliman)의 연구 보고에 따르면 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텍사스의 어느 레스토랑에서 금요일과 토요일에 하루는 느린 템포의 BGM을 틀어 놓고, 또 다른 날은 빠른 템포의 BGM을 틀어놓고, 그 차이를 알아보았다고 합니다. 그러자 양일간의 매출에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매출에 영향을 준 것은 손님의 체류 시간과 술(알콜성 음료)의 구입 금..
게르마니아의 사령관 '그나이우스 도미티우스 코르불로'는 7년에 이탈리아에서 태어났다. 코르불로의 아버지와 외삼촌은 모두 황가와 인연이 있었으며, 로마 제국에서 법무관까지 지낸 상당히 영향력 있는 원로원 가문 출신이다. 코르불로가 본격적으로 역사에 등장한 시기는 '칼리굴라'의 집권기로 39년에 두명의 집정관이 황제를 암살하려는 시도를 하면서, 두 집정관 모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는데, 이때 공석을 체우기 위해 코르불로가 집정관에 임명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위험한 시기에 집정관으로 임명된 것을 보면 코르불로는 갈리굴라에게 상당한 신임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이즈음에 코르불로의 여동생이 칼리굴라와 연인 관계가 되었으며, 임신하였기 때문에 곧 정식으로 결혼하였다. 그러나 41년에 칼리굴라와 함께 ..
소비자를 분류하는 방법 소비자를 분류하는 것은 중요한 분석 방법입니다. 설문조사, 시청률, 고객정보, POS(Point Of Sale) 등, 목적에 따른 소비자의 분류가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는 3가지 관점에서 분류하고 있습니다. 나이나 성별, 거주지역 등의 특징으로 분류하는 데모그래픽(인구통계적 특성), 기후나 지역의 인구 등의 특징으로 분류하는 지오그래픽(지리적 특성), 취미나 가치관 등의 특징으로 분류하는 사이코그래픽(심리적 특성) 입니다. 요즘은 특히 소비와 생활 방식이 급속히 변화하고, 복잡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보다 깊게 소비자를 알 수 있는 사이코그래픽 분석의 중요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나이나 성별 등의 데모그래픽 분석만으로는 효과적인 통찰력을 얻기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뇌와 소비자..
황제의 동생 '티투스 플라비우스 도미티아누스'는 51년에 로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인 '티투스 플라비우스 베스파시아누스'(베스파시아누스)는 이때 이미 황가에 지원을 받고 있었으며, 이듬해에는 집정관에 취임할 정도 였기 때문에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형인 '티투스 플라비우스 베스파시아누스'(티투스)와 다르게 태어날때부터 로마의 상류층의 자녀로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었다. 이러한 배경 덕에 도미티아누스는 아버지나 형과 다르게 로마 군단에 입대하지 않아서 군사적 경험을 쌓은 적이 없다. 대신 '네로' 황제가 죽고나서 벌어진 로마의 혼란기에 로마에 있었는데, 69년에 베스파시아누스와 '아울루스 비텔리우스'가 대적하였을때, 목숨을 위협받았기 때문에 밤새 유피테르 신전에 숨어있다가 변장을 하고 로마를 탈출했다고 ..
경두개 직류전기자극 머리에 전류를 흘려서 뇌기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tDCS(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경두개 직류전기자극)라고 하고, 뇌를 전기로 자극하는 방법(약한 전기 쇼크)입니다. tDCS는 두부 2곳에 전극을 장착하여 약한 직류 전류(1~2mA 정도)를 흘립니다. 그러면 우울증, ADHD, 편두통, 뇌졸중 등의 질환에 대한 효과뿐만 아니라 기억력, IQ 등의 학습에 대해서도 효과가 보고되어 2000년 정도부터 도입과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새로운 방법 입니다. 일종의 어깨 결림 완화용 전기 마사지기를 머리에 이용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알기 쉬울지도 모릅니다. 사진은 시판품으로 가장 유명한 FOC.US의 tDCS 장비입니다. 머리의..
2인자 티투스 '티투스 플라비우스 베스파시아누스'(티투스)는 39년에 로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티투스 플라비우스 베스파시아누스'(베스파시아누스)로 당시 로마에서 안찰관을 지내고 있었다. 베스파시아누스는 평민 출신이었지만, 공직에 진출하여 차례차례 단계를 밟아 공직 경험을 쌓고 있었고, 그의 재능을 알아본 황가의 도움도 있어 빠르게 승진하게 된다. 이러한 인연으로 티투스도 어렸을때부터 황궁에서 황제의 후계자들과 함꼐 학문을 배웠다고 한다. 이때 후계자 중 한명이었던 '티베리우스 클라우디우스 게르마니쿠스'(브리타니쿠스)와 특별히 친분이 깊었는데, 브리타니쿠스가 '네로'에게 독살당할때 티투스도 같이 중독되었으며, 오랫동안 마루에 쓰러진채로 그 광경을 지켜보았다고 한다. 이후 61년부터 베스파시아누스 휘하..
뇌는 굉장히 복잡한 시스템 우리 뇌에는 몇개의 신경 세포가 있을까요? 일설에 의하면 인간의 뇌에는 1000억개 이상의 신경세포가 있다고 합니다. 이는 세계 인구를 70억명이라고 했을때, 약 14배나 되는 엄청난 숫자 입니다. 이러한 방대한 수의 신경세포들이 우리 머리속에 들어있어서 뇌에서 작용하며, 우리의 인지, 감정, 행동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 입니다. 인간의 뇌는 무의식 또는 의식 상태에서 1000억개 이상의 신경세포가 상호작용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굉장한 시스템 입니다. 이런 굉장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인간의 뇌는 그 중에서도 언어에 관한 부분이 매우 발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말을 하고, 듣고, 이해하는 것이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뇌 입니다. 귀로 소리를 듣고, 머리 속에서 의미를 판단하고,..
평범한 집안 출신 '티투스 플라비우스 베스파시아누스'는 9년 이탈리아의 '레이타' 근교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세금 징수를 대행하는 일을 하였고, 그 일을 그만둔 후에는 고리대금업을 하였다고 한다. 베스파시아누스의 가문은 귀족이 아닌 부유한 평민으로 세금 징수 일을 했기 때문에 평판이 좋지 못했으며, 그나마도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집안이었다. 그러나 돈은 많이 벌 수 있었기 때문에 상당한 재산을 축적할 수 있었고, 그 재산을 바탕으로 상당히 좋은 교육을 받고 자란 것 같다. 베스파시아누스의 형인 '플라비우스 사비누스'는 집안에서 처음으로 원로원 의원이 되었는데, 이런 형의 성공 때문에 베스파시아누스도 집안에서 압박을 받은 것 같다. 36년부터 로마 군단에 입대하여 복무하였고, 37년에는 회계감사관으로 공..
자이언스 효과 보면 볼수록 좋아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노출 효과' 또는 '단순 노출 효과'라고 부르는 사회 심리학 용어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인데, 반복적으로 접하면 호감도가 높아지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친숙성의 원리라고도 합니다. 또 이 현상은 미국의 사회 심리학자 로버트 자이언스(Robert Zajonc)가 이론으로 정리하였기 때문에 '자이언스 효과'라고도 부릅니다. 단순히 반복해서 보는 것만으로 좋아진다는 것은 상당히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단순히 보는 행위 이외에도, 만지고, 사용하고, 이야기하는 등 여러가지 접촉행위를 통해, 낯선 사물 또는 인물과 접할때 느끼는 경계심이나 불편함이 줄어들고, 동질감이나 친숙함이 늘어나는 것에 의해 호감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제로 지..
로마 제국 게르마니아 군단의 지휘관 '아울루스 비텔리우스'는 15년 로마에서 '루키우스 비텔리우스 베테리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인 루키우스 비텔리우스는 평민 출신이었지만 상당히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이를 십분 발휘하여 당대에 원로원에 편입된 신흥 귀족이다. 루키우스 비텔리우스는 '티베리우스 클라우디우스 네로' 황제의 통치시기부터 본격적으로 황가와 조력자로서 가까이 지냈으며 이때 집정관에 취임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관계로 인해 비텔리우스는 어린 시절부터 미소년들로 구성된 티베리우스의 소년 군단에 선정되기도 하였고, '카프레이아 별궁'에서 황가의 자식들과 함께 교육 받기도 하였다. 비텔리우스는 아버지로부터 아첨하는 재주를 물려받았다고 하는데, 그들 부자는 '네로' 황제까지 이어지는 역대 황제..
미소가 보는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 '웃는 얼굴'이 우리를 좋은 기분으로 만든다고 하는 것은 여러 매체에서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웃는 얼굴이 보는 사람의 무의식에도 영향을 주어, 그 사람의 행동도 바꾸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대학의 표트르 빈킬만(Piotr Winkielman) 교수는 다음과 같은 실험을 실시하였습니다. 이 실험은 목마른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행되었습니다. 참가자에게는 먼저 모니터에 400ms(0.4초)동안 순간적으로 제시되는 얼굴 사진을 보고, 남성인지 여성인지 성별을 판단하게 하였습니다. 제시되는 얼굴사진은 남성도 여성도 기본적으로 무표정의 얼굴입니다. 이 과정이 종료되고 나면, 그 순간의 자신의 기분에 대해 회답하고 나서 음료를 선택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
황가와 가까운 집안 '마르쿠스 살비우스 오토'는 32년에 에트루리아 남부 지역에서 태어났다. 살비우스 오토는 에트루리아계로 원래 귀족이 아닌 평민이었는데, 할아버지가 집정관에 취임하였으며, 원로원 의원이 되었다. 살비우스 오토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둘 다 어렸을 적에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황비인 '리비아 드루실라'의 집에서 생활했다고 하는데, 이러한 인연으로 황가의 지원을 받은 것 같다. 살비우스 오토의 아버지도 이러한 지원을 계속 받은 것 같은데, 속주 총독이나 군단 지휘관 등을 요직을 역임하면서 역대 황제들에게 충성을 바쳤으며, 황제들과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두터워서 귀족의 지위를 하사받았다고 한다. 이러한 배경을 가진 살비우스 오토도 어렸을때부터 '네로'와 자주 교류하였고, 네로가 황제로 즉위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