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이 생각한 천체의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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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화

천체가 만들어내는 현상에 대한 관심

'하늘과 땅'에서 말하는 땅은 우리가 발 딛고 있는 대지, 즉 지구를 말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하늘은 끝없이 펼쳐진 공간 입니다. 고대 그리스의 자연 철학자들은 천체의 운동을 생각하면 하늘과 땅이 어떻게 성립되는지 알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 아리스토텔레스는 우주의 중심에 있는 지구 주위를 모든 천체가 공전하고 있다는 설을 주창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자연 철학에서는 자연 현상의 진리를 추구하고, 그 구조를 밝히는 것을 '현상을 구제한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천체가 만들어내는 자연 현상도 그 대상이 되었습니다. 천체의 운동에 대해 현상을 구제하기 위한 대처를 처음으로 시도하려고 한 것은 플라톤이었습니다. 고대부터 태양이나 달을 비롯한 천체의 운동에는 어떠한 규칙성이 있다고 생각되고 있었습니다. 수렵 생활을 하는 민족이든, 농경 생활을 하는 민족이든, 고대 사람들은 자연을 이용하면서 현명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루 시간의 흐름, 계절의 변화와 그 주기, 위치나 방향 등을 상세하게 알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인류는 태고부터 천체의 운동 속에서 규칙성을 찾아내려고 했던 것 입니다. 그러나 진리의 탐구가 훨씬 오래전부터 행해지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고대 그리스의 자연 철학 이전에는 자연 현상의 해석은 신학적, 종교적인 것이 중심이 되었으며, 이것은 진리의 탐구라고는 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들을 가능한 한 배제하고 자연과학적인 관점에서 진리를 탐구하려고 했던 것이 최초의 철학자 탈레스였으며, 그 후의 소크라테스나 플라톤이었습니다.

플라톤이 생각한 천체의 운동

플라톤은 천체의 움직임에 대해 생각하였는데, 항성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고민하였습니다. 별자리를 만드는 항성은 서로의 위치를 ​​변경하지 않고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합니다. 고대 사람들이 항성의 배치를 별자리로 볼 수 있었던 이유는 항성이 규칙적인 움직임을 하기 때문입니다. 항성은 24시간 경과하면 거의 같은 위치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항성의 위치는 매일 조금씩 어긋나갑니다. 따라서 계절에 따라 항성이 보이는 위치가 바뀌기도 하고, 항성 자체가 사라지거나 나타나기도 하며, 거의 일년이 지나면 항성은 다시 처음 위치로 돌아옵니다. 이러한 현상에서 플라톤은 천체의 운동은 원형이고 균일하고 규칙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천체의 운동을 설명하기 위해 어떤 원운동이 필요한지 생각했습니다. 플라톤이 언급한 원형이고 균일한 운동은 물체가 일정한 속도로 회전하는 운동, 즉 등속원 운동을 말합니다. 플라톤은 등속원 운동의 조합으로 모든 천체의 운동을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플라톤은 천체의 운동에 대해 자세히 조사한 것이 아니라 의문을 제시했을 뿐이었습니다. 실제로 천체에 대한 진리의 탐구를 진행하고, 천체의 운동의 구조를 밝힌 것은 플라톤의 철학을 배운 수학자의 에우독소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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