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약탈자 해적 '해적'(Pirate)이란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바다 위에서 도적질을 하는 자들을 뜻하는 말로, 산에서는 '산적', 들에서는 '초적', 바다에서는 해적이라고 부른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무력을 이용하여 지나가는 사람들의 재산과 생명을 빼앗는 이들은 중범죄자로 취급되며, 그에 따라 체포될 경우에는 가혹한 처벌을 받았고, 이는 오늘날의 문명 사회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들의 죄질이 조금 나아진 만큼 처벌도 관대해졌지만, 그들이 여전히 범죄자로 구제되어야 할 대상임에는 변함이 없다. 이러한 해적들의 역사는 인류가 배를 타기 시작한 역사와 비슷하게 시작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들은 작게는 어선이나 소형 무역선을 약탈하는 일부터, 크게는 군함을 공격하거나 해안도시를 습격하는 일까지 다양한 범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