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신화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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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에서 믿었던 이집트 신화의 하나인 '헬리오폴리스 신화'에서는 천지 창조 시 원초 언덕에서 천지창조의 신 '아툼'이 태어났다고 합니다. 원초의 언덕은 모든 것의 기원이 되는 '원시의 바다'에서 솓아올랐으며, 혼돈한 상태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아툼은 나중에 '태양신 라'와 결합하고 있기 때문에 천지창조의 신은 태양을 의미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툼은 원초의 언덕 '툰'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태어나, 대기의 신 '슈'와 습기의 여신 '테프누트'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이 두 명의 신으로부터 대지의 신 '게후'와 천공의 여신 '누트'가 태어났습니다. 대지의 신 게프와 천공의 여신 누트는 사이가 좋아 서로 딱 붙어있었습니다. 바람이 불지 못한다는 이유로 대기의 신 슈가 대지의 신 게프를 누르고, 또 하늘의 여신 누트를 들어 올려서, 게프와 누트를 떼어냈습니다. 태양으로부터 대기와 습기가 만들어졌고, 또한 대지와 천공이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헬리오폴리스 신화의 천지 창조입니다. 대지 위에는 대기와 습기가 있고, 그 위에는 하늘이 있는 지구의 모습을 올바르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대기는 공기, 습기는 수증기, 구름 또는 비입니다. 이 천지창조는 먼 옛날에 은하계에서 우주먼지나 가스로부터 태양이 태어나 태양계에서 지구가 태어난 모습과 매우 비슷해 보입니다. 태양의 은혜, 즉 빛이 지구를 만들었다는 세계관이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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