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오의 사고실험 - 자유낙하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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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의 사탑

이탈리아의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무거울수록 더 빨리 낙하한다'는 당시 주류였던 생각을 부정했습니다. 갈릴레오는 이것을 증명하기 위해 무거운 철구와 가벼운 철구를 준비하고, 두 개의 철구를 끈으로 연결하여 떨어지는 사고 실험을 생각했습니다. 무거운 물건이 빨리 떨어지고 가벼운 물체가 느리게 떨어진다면, 이 끈으로 연결된 두 개의 철구의 낙하 속도는 각 철구의 낙하 속도의 평균값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두 개의 철구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두 개의 철구의 무게를 합한 하나의 물체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이 물체의 낙하 속도는 원래 철구의 낙하 속도보다 더 빨라야합니다. 갈릴레오는 이 사고 실험에서 같은 현상에 대해 모순되는 2개의 결론이 나오는 것은 이상하다고 생각하여, 실제로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무거울수록 더 빨리 낙하한다'는 생각이 잘못 된 것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덧붙여서, 이 실험은 갈릴레오의 제자인 빈첸초 비비아니에 의한 전기에서는 피사의 사탑에서 행해졌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경사면에서 구슬을 굴리는 실험이었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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