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세계의 왕 하데스 '하데스'는 '제우스'와 '포세이돈'과 같이 '크로노스'와 '레아'의 자식이다. 크로노스는 자신이 쓰러트린 아버지 '우라노스'처럼 자신도 자식에게 쫓겨난다는 예언을 듣고는 자식을 낳을 때마다 삼켜버렸다. 보다 못한 레아는 막내인 제우스를 낳으면서, 제우스를 몰래 숨겨놓고 대신 바위가 새로 태어난 아이인 것처럼 크로노스를 속여서 삼키게 한다. 후에 장성한 제우스는 크로노스를 타도하기 위해 형제들의 힘을 빌리기로 하면서, 크로노스에게 구토제를 먹여 형제들을 크로노스의 뱃속에서 다시 세상으로 데리고 나오게 된다. 사실 아버지를 몰아내고 아들이 권력을 승계하는 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대시대부터 근대시대까지 종종 있는 일이었다. 뿐만 아니라 할아버지인 우라노스부터 아버지 크로노스에 이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