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스 전쟁 피로스는 헬레니즘 시대의 그리스인으로 '에페이로스'의 왕이며,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친척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피로스 전쟁'은 기원전 280년부터 약 5년간 이탈리아 반도 남부에서 시칠리아 섬에 걸쳐 피로스 왕이 벌인 전투의 총칭이다. 당시 산악 민족인 '삼니움족'과 40년에 걸친 싸움에서 승리한 로마는 이탈리아 반도를 완전히 제압하기 위해, '마그나 그라이키아'라고 불렸던 이탈리아 반도 남쪽을 장악한 그리스 도시들과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로마는 이미 북쪽의 '에트루리아'와 로마 근처의 라틴계 소도시들을 모두 점령하고, 삼니움족까지 흡수하면서 이탈리아 반도의 패권을 장악을 눈앞에 두고 있는 군사 강국이었다. 이런 로마와 전쟁을 치르게 된 그리스계 도시였던 '타렌툼'은 바다 건너 에페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