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동생 '티투스 플라비우스 도미티아누스'는 51년에 로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인 '티투스 플라비우스 베스파시아누스'(베스파시아누스)는 이때 이미 황가에 지원을 받고 있었으며, 이듬해에는 집정관에 취임할 정도 였기 때문에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형인 '티투스 플라비우스 베스파시아누스'(티투스)와 다르게 태어날때부터 로마의 상류층의 자녀로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었다. 이러한 배경 덕에 도미티아누스는 아버지나 형과 다르게 로마 군단에 입대하지 않아서 군사적 경험을 쌓은 적이 없다. 대신 '네로' 황제가 죽고나서 벌어진 로마의 혼란기에 로마에 있었는데, 69년에 베스파시아누스와 '아울루스 비텔리우스'가 대적하였을때, 목숨을 위협받았기 때문에 밤새 유피테르 신전에 숨어있다가 변장을 하고 로마를 탈출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