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최고의 부자 '마르쿠스 리키니우스 크라수스'는 기원전 115년경 '리키니우스 가문'의 일원으로 태어났다. 리키니우스 가문은 로마의 전통 귀족은 아니었으나, 초대 호민관 중 한명이 리키니우스 가문의 일원 이었으며, '리키니우스 섹스티우스 법'으로 유명한 호민관 '가이우스 리키니우스 칼부스'가 대표적이다. 크라수스의 아버지는 기원전 97년에 집정관에 당선된 '푸블리우스 리키니우스 크라수스'인데, 기원전 87년에 있었던 '가이우스 마리우스'로 대표되는 평민파와 '루키우스 코르넬리우스 술라'로 대표되는 원로원파 사이에 일어났던 내전 중에 평민파에 의해 살해당했다. 이후 크라수스는 로마를 탈출하여 '히스파니아'지역으로 도피하였다고 한다. 기원전 84년 '미트리다테스 6세'와의 전쟁을 끝낸 술라가 그리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