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한의 명문가 '주유'(周瑜)는 중국 후한말인 175년경에 태어났는데, 여강군 서현 사람으로, 자는 '공근'(公瑾)을 썼다. 주유는 태위 '주충'의 조카로, 집안 대대로 고위관료를 배출한 명문가의 자제였으며, 그 용모와 자태가 빼어나고 어려서부터 음악에 정통하였다고 한다. 184년경 '손견'이 '동탁'에 대항하여 거병하였을때, 아들인 '손책'과 가족들을 수춘으로 옮겨 살게 하였는데, 당시 10세였던 주유가 손책의 명성을 듣고 찾아가 만났으며, 이후 손책에게 자신이 사는 서현으로 이사할 것을 권유하였다고 한다. 이후 주유는 손책에게 큰 저택을 주어 살게 하였고, 주유의 인맥을 통해 손책도 많은 사대부들과 친교를 쌓을 수 있었으며, 특히 주유와의 사이가 각별하여 두사람의 사이 좋음을 '단금지교'로 표현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