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코 잭 '존 래컴'(John Rackham)의 어린 시절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는데, 그가 영국인이고 1682년 경에 태어났다는 정도만 추정할 수 있다. 그는 이름보다 '캘리코 잭'이라는 별명이 더 유명한데, 그것은 그가 '캘리코'(옥양목) 천으로 만든 옷을 입고 다녔기 때문이라고 한다. 존은 바하마 일대에서 활동한 영국 해적 '찰스 베인'의 휘하에서 해적 활동을 한 것 같은데, 1718년 베인의 브리간틴 함선인 '레인저호'의 병참장교로 뉴프로비던스 섬에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이 시기 영국의 왕 '조지 1세'가 해적들에게 사면을 제안하는 명령을 내렸는데, 베인과 그의 부하들은 이에 저항하다가 체포되었고, 결국 사면을 받아들여 해적을 그만두게 된다. 그러나 이내 다시 해적질을 시작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