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서고 몰락하기를 반복하는 난세 '조광윤'(趙匡胤)은 927년경 '후당'의 수도인 '낙양'의 협마영에서 '조홍은'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본래 중국 전국시대 '조나라'의 마지막 왕의 후손으로, 탁군 고안현 사람이었다고 하는데, 조광윤의 증조할아버지때부터 여러 군벌 휘하에서 종군하며 명성을 쌓아, 아버지는 후당의 금군 장관이었고, '후진'과 '후한'에서도 어느정도 지위를 유지하였는데, 이는 '후주'가 건국되고 나서도 계속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조광윤도 아버지 밑에서 어느정도 군사적 경험을 쌓았을 것으로 생각되며, 946년에 본격적으로 군생활을 시작하였는데 후한의 '추밀사'였던 '곽위'의 휘하에 있었다고 한다. 이후 951년 곽위가 후주를 건국하자 개국공신으로 금군에서 근무하였으며, 곽위 사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