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크족의 오스만 '오스만 1세'는 1258년경 아나톨리아 반도의 비티니아 지역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그의 할아버지인 '쉴레이만 샤'는 본래 중앙아시아 지역의 흔히 '돌궐'이라고 부르는 튀르크계 부족의 족장으로, 당시 위세를 떨쳤던 '칭기츠 칸'의 몽골족의 압박으로 아나톨리아 지역으로 이주한 것으로 보인다. 초기에 이들은 이 지역의 튀르크계 국가였던 '룸 술탄국'의 용병으로 활동한 것 같은데, 이후 오스만 1세의 아버지인 '에르투룰' 때부터 완전히 정착하여 룸 술탄국의 신하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스만 1세가 태어날 무렵부터 이미 룸 술탄국도 몽골의 강력한 영향력에 쇠퇴해가고 있었으며, 지방의 영주들이 독립하기도 하였다. 이 시기 에르투룰도 세력 기반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한 것 같은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