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만 베이국의 새 수도 흔히 '오르한 가지'라고 불리우는 오르한은 1281년경 오스만 베이국의 수도였던 '쇠위트'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1299년 아버지인 '오스만 1세'가 독립국을 선포하면서, 사실상 오스만 베이국의 후계자가 되었다. 오스만 베이국은 비잔티움 제국의 영향력 아래에 있었던 아나톨리아 반도의 비티니아 지역에서 세력을 확장하였는데, 1326년에 오스만의 군대는 오르한의 지휘아래 '부르사'를 함락시켰다. 이 시기 오스만 1세가 사망하였기 때문에 오르한이 오스만 베이국을 물려받게 되었다. 오르한에게는 '알라앗딘'이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형제간이 사이가 돈독했기 때문에 본래는 튀르크족의 전통에 따라 나라를 나누어 갖자고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알라앗딘은 이 권유를 거절하고 함께 나라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