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안토니누스 '바리우스 아비투스 바시아누스'는 '루키우스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황제의 아내인, 황후 '율리아 돔나'의 여동생 '율리아 마이사'의 장녀 '율리아 소아이미아스'의 아들로, '카라칼라' 황제의 외가쪽 친척에 해당한다. 아비투스 바시아누스의 아버지 '섹스투스 바리우스 마르켈루스'는 원로원 의원이었는데, 북아프리카 '누미디아'에서 총독으로 있던 중 병사했다. 그래서 그는 어머니의 고향인 '에메사'(현제의 시리아 홈스)로 돌아와서, 제사장이었던 어머니쪽 가계의 지위에 따라 태양신을 섬기는 대사제로서 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215년 황제인 카라칼라가 동방으로 원정을 떠났을때, 전 황후이자 황제의 어머니인 율리아 돔나도 동행하고 있었다. 그리고 217년 로마와 파르티아가 전쟁 중이었던 시기에 카라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