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용광로의 온도 제어 '현재의 큰 문제는 연설이나 다수결이 아니라 철과 피로만 해결된다'. 이것은 1862년 프로이센 왕국의 오토 폰 비스마르크 총리가 실시한 철혈 연설에서 한 말 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독일 통일을 완수하는 수단은 대포와 병사, 즉 군사력밖에 없다는 것 입니다. 1871년 보불전쟁에서 승리한 프로이센 왕국은 프랑스 북동부의 알자스-로렌 지역을 획득했습니다. 이 지역은 자원이 풍부하여 철광석과 석탄을 채굴할 수 있었습니다만, 우수한 대포를 얻으려면 고순도 철을 만들 수 있는 제철 기술을 확립해야 했습니다. 프로이센 왕국은 여기서 제철업을 융성시켜 철의 제조에 힘을 쏟았습니다. 제철은 철광석을 용광로에 넣고 고온에서 용융 시킵니다. 여기서 고순도의 철을 만들기 위해서는 용광로의 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