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와의 악연 '양광'은 569년 '북주'의 '수국공' '양견'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서위'의 실력자였던 '독고신'의 딸 '독고가라'로, 그녀는 금욕적이었으나 질투심이 많은 성격으로 유명하며, 남편이자 황제인 양견에게 정치적 조언이나 간섭도 마다하지 않았는데, 양견도 그녀의 말을 쉬이 거스르지 못하였다고 한다. 581년 아버지 양견이 북주의 황제 '우문천'으로부터 재위를 선양받아 '수나라'를 건국하였고, 12세의 양광은 황족이 되어 '진왕'으로 봉해졌다. 양견은 그 능력이 매우 뛰어났는데, 그는 중원을 통일하여 '위진남북조시대'를 종결시켰으며, '개황성세'라고 불리우는 태평성대를 열어 칭송받았다. 양광은 군사적인 재능이 뛰어났던 것 같은데, 중원을 통일하는 과정에서 589년 양견의 명으로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