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비아누스의 오른팔 '마르쿠스 빕사니우스 아그리파'는 기원전 64년에서 기원전 62년 사이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그는 평민 출신인데 소위 평민 귀족을 뜻 '노빌레스' 출신이 아닌, 일반적인 평범한 평민 출신으로 생각되어 진다. 이 때문에 젊은 시절이나 출신 가문에 대한 내용은 알기 힘들다. 아그리파는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직접, 후에 자신의 후계자가 되는 '가이우스 옥타비아누스'와의 사이를 주선해 주었는데, 여기에서 아그리파가 카이사르 휘하에서 군 복무를 했으며, 카이사르와 아그리파가 '클리엔텔라' 관계로 묶여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적어도 카이사르는 옥타비아누스가 허약한 체질에 군사적 재능이 없음을 간파하고 있었으며, 젊지만 재능이 있는 아그리파를 눈여겨보고, 두사람이 친구가 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