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와 동맹시 로마는 기원전 280년에 일어난 '피로스 전쟁'에서 승리하면서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이탈리아 반도 전체를 로마의 영향력 안에 넣었다는 것이지, 모든 영토를 로마가 직접통치하는 방식은 아니었다. 로마의 영향권 안에는 로마가 직접통치는 지역과, 로마의 동맹시가 통치하는 지역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위의 지도에 녹색부분이 로마의 영역이고, 빨간색 부분은 동맹시의 영역이었다. 동맹시들은 각각의 도시국가의 형태로 유지되며, 기본적으로 자치권을 가지고 운영하였으나, 로마에 세금과 병역을 제공해야 하였으며, 개별적인 외교권이 없이 로마라는 연합체의 일 구성원으로 취급되었다. 동맹시들은 이러한 처우에 상당히 만족하였는데, 로마 시민들보다 책임이 덜한데 비해, 전쟁의 전리품을 분배하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