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눈을 잃은 맹하후 '하후돈'(夏侯惇)은 중국의 후한말 삼국시대 위나라 사람인데, 패국 초현 출신으로 자는 '원양'(元讓)을 썼다. 당시는 황건적이 난을 일으키는 등 상당히 혼란한 시기였는데, 하후돈은 이 군웅할거의 시기에 세력을 일으킨 '조조'의 친척으로, 조조가 거병을 했을 때 가장 먼저 달려와 합류하였으며, '하후연', '조인', '조홍'과 함께 초기부터 조조의 휘하에서 활약한 사천왕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하후돈은 190년 조조가 '반동탄 연합군'의 일원으로 분무장군으로 있을 때 사마로 종군하여 보좌하였으며, 병사가 부족해지자 양주에 가서 모병을 통해 병사들을 모아 오기도 하였고, 백마에 주둔하면서는 절충교위에 동군태수로 있었다고 한다. 하후돈은 어렸을 때부터 강직한 성품이었던 것 같은데,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