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살의 황제 '플라비우스 테오도시우스'(테오도시우스 2세)는 401년 콘스탄티노플에서 황제 '플라비우스 아르카디우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듬해인 402년부터 공동황제로 선포되어 정식 후계자가 되었으나, 406년에는 어머니인 '아일리아 에우독시아'가 사망하였고, 408년에 아르카디우스도 사망하면서, 겨우 7세의 나이에 동로마의 정식 황제가 되었다. 아버지인 아르카디우스는 서로마의 황제인 작은 아버지인 '플라비우스 호노리우스'와 함께 대표적인 무능한 황제로 불리우지만, 임종을 앞두고 어린 아들이 안정적으로 황제의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상당히 고심한 것 같다. 그러나 아르카디우스는 동로마에서 꼭두각시 황제에 불과했을 뿐만 아니라, 말년에 동생인 호노리우스와도 사이가 안 좋아졌기 때문에, 마땅히 아들을 믿..
전문 군인 집안 출신 황제 '플라비우스 테오도시우스'(테오도시우스 1세)는 347년에 '히스파니아' 지역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플라비우스 테오도시우스'(大 테오도시우스)로 유능한 로마 군단의 지휘관으로 368년에 '브리타니아' 지역에서 일어난 이민족이 침략을 방어하기도 하였는데, 이때부터 테오도시우스 1세도 로마 군단에 입대하여 아버지 밑에서 복무한 것으로 보인다. 테오도시우스 1세는 군생활을 계속하여 374년에는 '모에시아'에서 로마군 지휘관으로 임명되어 다뉴브 강 너머의 '고트족'이나 '반달족' 등을 상대하였다. 그러나 이 시기에 아버지가 반역죄로 처형되었고, 이에 은퇴하여 고향으로 돌아갔으며, 거기서 히스파니아 여자와 결혼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378년 '플라비우스 율리우스 발렌스' 황제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