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 로마의 역사는 제정 로마에 비해 관심도가 낮은 것이 사실이지만, 후에 제국으로 다시 태어나는 로마의 기반이 이 시대에 나왔다는 것을 보면 생각보다 재미있는 부분이 많이 있다. '누마' 이후 세 번째로 로마의 왕좌에 앉은 것이 바로 '툴루스 호스틸리우스'이다. 다시 라틴계가 왕으로 초대인 '로물루스'가 라틴계, 2대 왕 '누마'가 사비니계, 그리고 툴루스가 다시 라틴계이다. 라틴계가 왕이 되면 로마는 상당히 호전적으로 움직이는 것 같다. 이후 '대항해시대'의 스페인 등을 봐도 알 수 있겠지만 라틴 민족은 비교적 공격적인 것 같다. 툴루스는 왕좌에 앉자마자 라틴 민족 통일 전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전쟁을 시작한다. 이 무렵 로마는 아직 라틴 민족의 하나의 부족에 불과했다. 툴루스가 제일 처음 공격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