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천과해 '태사자'(太史慈)는 중국의 후한말 삼국시대인 166년경 태어났는데, 동래군 황현 출신으로 자는 '자의'(子義)를 썼다. 태사자는 키가 180Cm가 넘는 장신에 아름다운 수염을 가지고 있었으며, 어렸을 때부터 학문을 닦는 것을 즐겼다고 하는데, 거기에 무예도 뛰어났다고 한다. 특히 궁술이 매우 뛰어났는데, 활쏘기에 적합한 원숭이 같이 긴 팔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며, 백발백중으로 명성이 높았다고 한다. 186년 태사자는 동래군의 주조사로 지냈는데, 한 번은 동래군과 상급 관청인 청주 사이에 문제가 생겨서 빨리 낙양에 보고를 올려야 하는 일이 생겼다고 한다. 이때 군의 대응이 주보다 늦어 문제가 될 뻔하였는데, 태사자가 재빨리 낙양으로 달려가서 주에서 온 사자를 속여 공문을 훼손하였고, 이후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