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나라의 춘신군 '춘신군'의 이름은 '황헐'로 고대 중국 전국시대의 초나라 사람이다. 그가 태어난 해나 유년시절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록은 없으나, 중국에는 그의 증조부인 '경수공'이 신라로 피난 간 적이 있어 춘신군도 이때 어린 시절을 신라에서 지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고 한다. 그는 초나라의 '경양왕' 휘하에서 벼슬을 하고 있던 것 같은데, 기원전 273년에 진나라가 위나라와 한나라를 거느리고 초나라를 공격하자, 사자로 진나라에 보내져 화평을 청했다고 한다. 춘신군은 진나라의 '소양왕'에게 진나라와 초나라가 중원의 최고 강대국인데, 두 호랑이가 서로 싸워봤자 이득을 보는 것은 주변의 개들 뿐이라고 이야기하였고, 이에 설득당한 소양왕이 전쟁을 멈추어 초나라는 멸망을 피할 수 있었다. 이듬해에 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