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나 프리즘으로 만들어진 빛의 색 띠를 보면 청색광보다 단파장인 쪽에서 보라색 빛이 보입니다. 보라색은 청색에 적색이 더해진 색입니다만, 왜 청색광보다 단파장인 쪽에 더 장파장인 적색이 섞인 보라색 빛이 보이는 것일까요. 청색광보다 단파장인 쪽에서 자색광이 보이는 것은 인간의 색각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눈에 있는 망막에는 적색, 녹색, 청색의 빛을 느끼는 원추세포가 있습니다. 그림은 인간의 평균 색각 반응을 그래프로 나타낸 것입니다. R(적색광), G(녹색광), B(청색광)의 그래프는 빛의 파장에 대해 각각의 색을 느끼는 색각의 자극의 비율을 나타낸 것으로 G(녹색광)의 최대의 자극 값을 1로 표준화한 것 입니다. 이 그래프를 보면 청색과 녹색에 대한 색각은 각각 450nm 부근과 550n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