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약하고 소심한 왕자 '조지 6세'는 1895년 영국 노퍽 주의 샌드링엄 하우스에서 태어났는데, 당시는 '빅토리아 여왕'이 통치하던 시기로, 그는 할아버지인 '에드워드 7세'와 아버지인 '조지 5세', 그리고 형 '에드워드 8세'에 이은 왕위 계승자 4위였다. 조지 6세는 영국의 왕족으로 상당히 유복한 생활을 하였지만, 어렸을 적부터 병약한 체질에 심한 말더듬이 증세가 있었으며, 겁 많고 소심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본래 왼손잡이였는데, 오른손잡이로 교정을 받는 등 아버지의 엄격한 교육은 이러한 그의 성격에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그러나 조지 6세는 차남으로 왕위는 형이 물려받을 것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은 덜 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1909년에는 오스본에 있는 왕립 해군 사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