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영국의 문제들 현대 영국의 정식 명칭은 '그레이트 브리튼과 북아일랜드 연합왕국'으로, 이를 줄여서 흔히 '연합왕국'(United Kingdom)으로 부르며 U.K.로 표기하는데, 일반적으로는 그냥 그레이트 브리튼 섬 혹은 그레이트 브리튼 섬과 아일랜드를 합친 것을 영국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아일랜드를 영국의 일부로 보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통상적으로 영국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웨일스, 아일랜드 4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17세기에는 잉글랜드 왕국과 스코틀랜드 왕국, 아일랜드 왕국이 따로 있었으며, 웨일스는 거의 잉글랜드 왕국에 흡수되어 있었다. 이 세 개의 왕국은 상당히 미묘한 관계에 있었는데, 아일랜드는 12세기 무렵부터 잉글랜드의 영향을 받아왔으며, 1542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