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장에 갇힌 후계자 '이브라힘'은 1615년 오스만 제국의 술탄 '아흐메트 1세'와 '마흐페이케르 쾨셈 술탄'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그는 술탄의 유력한 후계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하렘이 구석에 있는 '카페스'에서 오랜 기간동안 갇혀지내게 된다. 오스만 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새로운 술탄이 즉위하게 되면 형제들을 살해하도록하는 법이 있었다. 이는 후계자들 중에 가장 뛰어난 자가 술탄이 될 수 있도록 경쟁을 부추기면서, 동시에 탈락한 후계자들에 의한 후환을 막기 위한 방법이었지만, 사실상 '쉴레이만 1세' 이후로 제대로 지켜지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이브라힘의 아버지인 아흐메트 1세도 13세의 어린나이에 술탄으로 즉위하였기 때문에, 당장 형제들을 제거하였다가 후에 술탄이 후사를 보지 못하게 되면, 술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