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천한 출신 '유유'(劉裕) 363년 태어났는데, 그는 평민으로 태어났으나, 한고조 '유방'의 동생인 초원왕 '유교'의 21대손이라고 한다. 본래 유유의 집안은 서주 팽성 수흥리에 살았는데, 증조부인 '유혼'이 '영가의 난'으로 남쪽으로 피난을 떠나서, 장강 이남의 '경구'에 살게되었다. 유유의 집안은 매우 가난하였는데, 어머니는 유유를 낳고 얼마안되어 사망하였고, 이 때문에 기를 형편이 안되었던 아버지는 몇번이나 유유를 버리려고 하였다고 한다. 유유는 큰 키에 건장한 청년으로 자라났지만, 미천한 집안 출신에 글자도 겨우 읽을 정도로만 익혔기 때문에, 농사를 짓거나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생활하였다고 한다. 또 유유는 짚신을 엮어팔아 그 돈으로 도박을 즐겼는데, 한번은 도박으로 빚을 져서 잡혀 묶여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