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배신당한 해적 선장 '윌리엄 키드'(William Kidd)는 1654년경에 영국 스코틀랜드의 '던디'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확인된 내용은 아니지만 키드 본인이 주장한 것이라고 한다. 그의 어린 시절에 대해서는 다른 많은 해적들과 마찬가지로 불분명한데, 성장하여서는 영국의 아메리카 식민지인 뉴욕으로 건너가 정착하였으며, 이 시기에 이미 해적선에서 선원으로 경험을 쌓고 있었다고 한다. 키드는 1689년까지 영국-프랑스 해적의 일원으로 프랑스 출신의 해적 선장 휘하에서 주로 공동의 적인 스페인 함선을 습격했지만, '9년 전쟁'이 발발한 것이 계기였는지 항해 중 다른 선원들과 공모하여 선상 반란을 일으켜 선장을 쫓아냈으며, 당시 영국 식민지였던 '네비스'로 가서 정식으로 선장으로 임명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