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하는 명나라의 장군 '오삼계'는 1612년 중국 명나라에서 태어났다. 오삼계의 집안은 본래 강소성 고우에 있었는데, 그의 아버지인 '오양'이 명나라의 장수로 요동 지방에서 복무하고 있었기 때문에 요동에서 태어나 자라게 된다. 오삼계는 소년시절에 아버지가 후금군에 포위되자 홀로 뛰어들어 구해냈다고 하는데, 이 일화가 사실인지는 알 수 없으나 어렸을적부터 군대와 가까이에서 생활하며 군사적 재능을 키웠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후 입대하여 아버지와 함께 군생활을 이어간 것 같고, 1631년에 오양이 '달링허 전투'의 패배로 인해 하옥되면서, 그가 아버지의 직위였던 요동총병을 이어받게 되었다. 1641년에는 29세의 나이로 영원성에서 명나라 군대를 지휘하는 제독이 되었는데, 이후 벌어진 '송산 전투'에서 청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