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스러운 왕실 '엘리자베스 튜더'(Elizabeth Tudor)는 1533년 영국의 그리니치에서 영국 왕 '헨리 8세'와 그의 두 번째 왕비인 '앤 불린'의 딸로 태어났다. 헨리 8세는 총 6명의 왕비를 두었는데, 당시 유럽은 기독교 지배 아래에 있었기 때문에 동양과 달리 황제나 왕들도 일부일처제를 고수하고 있었다. 결국 헨리 8세가 새로운 왕비를 얻기 위해서는 이혼을 통해 이전의 결혼을 무효화해야 했는데, 그중에서도 앤 불린은 엘리자베스가 3살 무렵인 1536년에 헨리 8세에 의해 간통죄로 고발되어 유폐되었다가 겨우 3주 만에 처형되었다. 앤 불린이 처형되면서 엘리자베스는 사생아 취급 되었으며, 공주의 칭호와 왕위 계승권도 박탈당하는 등 불안정한 신분이 되었다. 이 시기 왕실에는 엘리자베스와 비슷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