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룡득수 '양대안'(楊大眼)은 중국 남북조시대 사람인데, 무도의 저족 출신으로 젊어서부터 용맹하여 호랑이를 잡아 죽인 일도 있다고 하며, 특히 달리기를 잘하는 것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그러나 고향에서는 별로 주목받지 못했던 것 같은데, 양대안은 저족의 지도자였던 '양난당'의 혈통이었지만 분가 출신이었기 때문에 별달리 영향력도 없었으며, 상당히 가난한 생활을 하였던 것 같다. 이후 아버지가 북위의 관리로 임명되면서 수도인 낙양으로 이주하여 살았으며, 북위의 '효문제'가 남방 원정을 시도할 때 군대에 입대하였다. 이때 효문제는 상서인 '이충'에게 병사들을 선발하도록 하였는데, 양대안은 출세하기 위해 자진해서 나섰으며, 선택되기 위해 자신의 재주를 보여주는 등 적극적으로 임하였다. 양대안은 말처럼 빨리 달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