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라의 양공 '양공'의 이름은 '자자보'로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에 송나라의 '환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송나라는 상나라(은나라)의 왕족인 '미자'가 나라가 멸망한 후에 주나라 '무왕'의 배려로 받은 봉토에 세운 제후국으로, 제후국들 사이에서도 가장 높은 위치에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제나라, 진나라, 초나라가 강성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중견국가로 밀려나게 되었는데, 양공은 상나라 왕족의 후예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다시 송나라를 강대국으로 만들려는 야심을 품고 있었던 것 같다. 기원전 652년 환공이 사망하자 양공이 뒤를 이어 송나라의 군주가 되었고, 이복형제인 '목이'를 재상으로 삼았다. 본래 환공 생전에 양공은 군주 자리를 목이에게 양보하려고 하였다고 하는데, 환공은 목이가 서자인 것을 들어 이를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