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나라의 신릉군 '신릉군'은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위나라 사람으로 본래 이름은 '위무기'이다. 그는 위나라 '소왕'의 아들로 소왕이 죽고, '안희왕'이 그 뒤를 잇자, 이복동생인 그는 신릉군으로 봉해졌다고 한다. 신릉군은 전국시대의 유력자들인 '전국사군'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데, 그도 다른 이들처럼 많은 식객들을 데리고 있어, 그 수가 3,000여 명에 달했다고 한다. 한 번은 신릉군이 안희왕과 바둑을 두고 있을 때, 조나라의 군대가 국경에 출몰했다는 급보를 받았다고 한다. 이 소식을 들은 안희왕은 크게 당황했는데, 신릉군은 태연한 자세로 계속 바둑을 이어가면서 조나라의 왕이 사냥을 나왔을 뿐이라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이후 정말 신릉군의 말대로였기 때문에 안희왕이 그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물었는데, 신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