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니우스 막시무스 '페트로니우스 막시무스'는 396년경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의 할아버지는 로마 제국의 여러 속주에서 총독을 지냈으며 집정관에도 취임했을 정도의 상당한 유력자였다. 이러한 배경 앞에서 페트로니우스도 411년에 치안관을 맡았으며, 415년경에는 군사 호민관에 임명되었고, 이후로도 계속 공직을 역임하여 433년에는 집정관에 임명되었다. 그 후 이탈리아 총독을 맡았고, 443년에는 두번째로 집정관에 취임하였으며, 445년에 귀족 칭호를 받으면서, 당시 서로마 제국의 실권을 쥐고 있던 서로마 군단 총사령관인 '플라비우스 아에티우스'에 버금가는 지위에 올랐다고 한다. 453년에 서로마 제국 황제인 '플라비우스 플라키디우스 발렌티니아누스'(발렌티니아누스 3세)의 딸과 아에티우스의 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