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가 출신의 황제 '푸블리우스 리키니우스 발레리아누스'는 '리키니우스 가문' 출신으로 오랜 세월동안 원로원 의석을 세습해온 로마 귀족의 한명이다. 리키니우스 가문은 로마 공화정 후기의 '삼두정치'로 유명한 '마르쿠스 리키니우스 크라수스'를 배출한 가문으로, 로마의 오래되고 유력한 소수의 귀족 가문 중 하나인데, 발레리아누스는 로마가 제정으로 변한 이후에, 특히 군인 황제 시절에는 드믄 로마 귀족 출신의 황제이다. 발레리아누스는 195년경 태어났는데, 그도 다른 군인 황제 시대에 역사의 전면에 나온 대부분의 인물들처럼 경력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다만 그는 로마의 오랜 귀족 가문 출신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로마 귀족 자제들이 받는 교육을 받고, 공직 경험을 차례차례 쌓았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