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족의 유력자 독고신의 딸 '독고가라'는 중국 위진남북조시대인 543년경 '서위'에서 태어났는데, 그녀의 아버지 '독고신'은 서위의 유력자로 대도독에 대사마의 직위에 있었다. 독고신은 선비족의 명문 출신인 것 같은데, 그는 선비족이 세운 북위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었고, 후에 본인은 '북주'의 유력자인 '우문호'에게 핍박받아 좋지 않은 말로를 걷게 되지만, 그 후손들은 중원을 호령하는 자리에 오르게 된다. 독고신은 특히 딸들을 잘 결혼시켰는데, 일곱 딸 중에 첫째는 북주의 황제인 '명제'의 황후가 되었으며, 넷째 딸은 당국공 '이병'에게 시집가 '이연'을 낳았고, 그는 수나라가 멸망시키고 당나라를 세우게 된다. 독고신의 일곱 번째 딸이 바로 독고가라인데, 독고가라는 14세의 나이로 대사공 '양충'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