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가와 가까운 집안 '마르쿠스 살비우스 오토'는 32년에 에트루리아 남부 지역에서 태어났다. 살비우스 오토는 에트루리아계로 원래 귀족이 아닌 평민이었는데, 할아버지가 집정관에 취임하였으며, 원로원 의원이 되었다. 살비우스 오토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둘 다 어렸을 적에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황비인 '리비아 드루실라'의 집에서 생활했다고 하는데, 이러한 인연으로 황가의 지원을 받은 것 같다. 살비우스 오토의 아버지도 이러한 지원을 계속 받은 것 같은데, 속주 총독이나 군단 지휘관 등을 요직을 역임하면서 역대 황제들에게 충성을 바쳤으며, 황제들과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두터워서 귀족의 지위를 하사받았다고 한다. 이러한 배경을 가진 살비우스 오토도 어렸을때부터 '네로'와 자주 교류하였고, 네로가 황제로 즉위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