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아내 아우구스타 '안니아 아우렐리아 갈레리아 루킬라'는 로마 제국 16대 황제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안토니누스'의 셋째 딸로 태어났다. 아우렐리우스 황제는 황비인 '안니아 갈레리아 파우스티나 미노르'와의 사이에서 14명의 자식을 두었으나, 많은 자식들이 어렸을때 사망하여, 최종적으로 4명의 딸과 한명의 아들만이 살아남아 성장하였는데, 루킬라도 어렸을때 언니와 쌍둥이 오빠가 죽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장녀가 되었다. 이후 그녀의 동생으로 외아들이 된 '루키우스 아우렐리우스 콤모두스'가 후에 성장하여 17대 황제로 등극하게 된다. 그녀가 태어났을때는 아버지인 아우렐리우스는 아직 황제가 아니었지만, 그녀의 어머니인 파우스티나의 아버지 '안토니누스 피우스' 황제 시기로, 사실상 아우렐리우스가 다음 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