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베루스 왕조의 몰락과 군인 황제 시대 235년 로마 제국 '세베루스 왕조'의 마지막 황제인 '세베루스 알렉산데르'가 암살당하고, 군단의 병사들에 의해 '가이우스 율리우스 베루스 막시미누스 트락스'가 새 황제로 추대되었다. 로마 황제의 근위대인 '프라이토리아니'나 로마 군단의 병사들에 의해 황제가 추대되는 것은 이전부터 있었던 일이긴 하였지만, 이 사건을 기점으로 235년부터 284년까지의 시기를 '군인 황제 시대'라고 한다. 약 50년에 걸친 이 시기에는 무려 26명에 달하는 황제가 등장하였고, 로마 제국은 외적의 침략과 내전, 역병 등의 상당한 혼란에 휩싸였는데, 이러한 이유로 '3세기의 위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군인 황제 시기의 첫 황제인 막시미누스 트락스는 로마 제국의 변방인 '트라키아'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