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금오와 음려화 '유수'는 기원전 5년경 중국의 전한에서 태어났는데, 그의 집안은 전한 황실의 종친으로 전한 '무제'의 이복형인 장사정왕 '유발'의 후손이다. 당시 유수의 아버지 '유흠'은 진류군 제양현의 현령으로 있었기 때문에 남부럽지 않은 풍족한 생활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후 3년에 유흠은 남돈현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는데,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하였고, 유수의 가족은 숙부 '유량'이 있는 채양현으로 옮겨 생활하였고, 이때부터 유수는 큰형인 '유연'을 아버지처럼 따르게 됐다고 한다. 유수는 형을 도와 농사를 부지런히 지으며 집안 살림을 도우며 생활하였고, 이즈음인 8년에 '왕망'이 선양의 형태로 황제의 자리에 올라 신나라를 세우면서 전한이 멸망하게 된다. 이 시기에 유수는 농사를 ..